
서울 연남동에서 줄 서서 먹는 수플레 치즈케이크 가게가 과자 회사와 손을 잡았다. 롯데웰푸드가 10월 15일 '치플레(CHEFFLÉ)'와 만든 치즈 디저트 5종을 시즌 한정으로 내놨다. 프리미엄 가나·몽쉘·카스타드 세 브랜드가 참여했고, 11월에는 빈츠 황치즈 제품이 이어진다.
5종에는 무엇이 들었나
가나 라인은 세 가지다. '크림치즈 랑드샤'는 크림치즈와 체다치즈를 섞어 고소하게 만든 과자이고, '치즈&유자 쉘'은 짭짤한 치즈에 유자 시럽을 더해 초콜릿으로 감쌌다. '치즈&티라미수 볼'은 쿠키볼에 커피와 크림치즈 맛을 입혔다. 몽쉘은 치즈케이크 모양의 시트에 카라멜 필링과 까망베르 치즈 크림을 올렸고, 카스타드는 라즈베리 잼과 치즈 크림을 한 입에 담았다.
치즈 종류를 제품마다 달리 쓴 점이 눈에 띈다. 랑드샤는 크림치즈와 체다를, 쉘은 치즈와 유자를, 몽쉘은 까망베르 크림과 체다 맛 스위트를 조합했다. 포장은 치플레의 상징인 하늘색에 리본 무늬를 얹어 작은 선물 상자처럼 꾸몄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가게의 냉장 치즈케이크를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치플레의 치즈 배합을 상온 과자에 맞게 풀어낸 컬렉션이다. 케이크와 같은 맛을 기대하기보다, 치즈 풍미를 살린 과자로 받아들이는 편이 맞다.
치플레는 어떤 가게일까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치플레는 2022년 서울 연남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수플레의 부드러움과 치즈케이크의 바삭한 식감이 결합한 독특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참고로 수플레는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 낸 머랭을 오븐에 구운 과자류를 말한다. 하루 정해진 수량만 판다. 아시아경제가 전한 광주신세계 팝업 안내에 따르면 매장 케이크는 냉장 최대 3일, 냉동 최대 일주일 보관할 수 있다. 상온에 두고 먹는 이번 과자 컬렉션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치플레의 발걸음은 오프라인 밖으로도 이어졌다. 2025년 6월에는 SSG닷컴 미식관에서 미니 케이크 3종(9천 원대)을 온라인에 처음 내놨고, 같은 해 9월에는 광주신세계에 팝업을 열었다. 그곳에서 4개들이 한 상자는 1만 9,000원, 8개들이는 3만 5,000원이었다.
롯데웰푸드의 협업 행진
롯데웰푸드는 올해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따르면 5월에는 소비자 투표로 고른 디저트 브랜드 '복호두'와 '마가렛트 호두과자맛'을 시즌 한정으로 냈고, 7월에는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짱매워요' 젤리를 선보였다. 익숙한 제품에 외부 브랜드의 맛과 콘셉트를 덧입혀 관심을 끌고 새 수요를 만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즐기고, 이렇게 구하자
치즈 맛 과자를 좋아해서 늘 새로운 조합을 찾는 사람, 고급 디저트 가게의 분위기를 집에서 가볍게 즐기려는 사람, 커피나 차와 곁들일 간식을 찾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선물용으로 골라도 포장이 단정하다. 가격은 발표 자료에 따로 나오지 않았으니 매장에서 확인하자. 10월 31일까지 협업 제품을 1만 원 이상 사고 QR코드로 응모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치플레 굿즈가 든 기획세트는 롯데웰푸드 자사몰과 일부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한다.
한 가지 더치플레 케이크를 처음 온라인에서 판 곳은 2025년 6월 SSG닷컴 미식관이다. 당시 담당 MD는 오프라인에서 줄 서야 먹는 인기 상품을 온라인에서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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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데일리 (2026.10.15)nextdaily.co.kr
- 매일경제 (2026.10.16)mk.co.kr
- 뉴스1 (2026.10.15)news1.kr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6.10.22)consumernews.co.kr
- 파이낸셜뉴스 (2025.06.20)fnnews.com
- 헤럴드경제 (2025.06.20)biz.heraldcorp.com
- 아시아경제 (2025.09.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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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7 · 출처 원문과 다시 대조해 해석·표현 1건 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