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에 오렌지를 넣는다는 조합은 카페 메뉴에서나 보던 것이었다. 동서식품이 이 맛을 스틱 한 봉에 담은 '카누 오렌지 라떼'를 11월 5일부터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카누 라떼 라인업에 시트러스 계열 제품이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바닐라나 초콜릿처럼 단맛 위주로 늘려 온 카누 스위트 라떼가 방향을 바꿨다는 점이 이번 신제품의 핵심이다.
에티오피아 커피에 오렌지 블렌드, 라떼 크리머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 오렌지 라떼는 에티오피아산 커피 100%에 오렌지 블렌드를 더한 스틱형 라떼 제품이다. 오렌지 블렌드로 산뜻한 맛을 살리고 라떼 크리머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회사는 차갑게 마시면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는 뜨거운 물뿐 아니라 찬물이나 얼음과 함께 마실 때도 오렌지 풍미가 선명해진다는 동서식품 설명을 전했다. 스틱 형태라 별도의 커피 추출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도 특징으로 소개됐다.
카누 오렌지 라떼는 커피에 오렌지 블렌드를 더해 기존 라떼와는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카누 라떼는 어디까지 늘어났나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카누 라떼가 그동안 디저트 맛으로 가짓수를 늘려 왔다고 정리했다. 2019년에 티라미수·바닐라·디카페인 라떼가 나왔고, 이듬해 돌체라떼와 민트초코라떼가 추가됐다. 2021년 말에는 트리플샷 라떼와 너티 카라멜 라떼가 출시됐다.
최근 흐름은 현대경제신문이 짚었다. 동서식품은 2023년 10월 밀크티 라떼와 말차 라떼를 에스프레소 라인으로 내며 커피와 차 원료를 합쳤고, 지난해 3월에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에 다크 초콜릿 풍미 블렌드를 더한 쇼콜라 라떼를 출시했다. 오렌지 라떼는 거기에 과일 풍미를 처음 얹은 제품이다.
매대에서는 더블샷 라떼, 바닐라 라떼, 말차 라떼 등과 나란히 놓이게 된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다양한 맛을 계속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올해 커피 제품군 전반에서 라떼 메뉴를 늘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맥심 티오피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고,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는 지난해 11월 라떼 전용 캡슐 2종을 추가해 현재 전용 캡슐이 18종이다.
가격과 구매 정보
권장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8개입 4,980원, 24개입 1만4,440원이다. 판매는 11월 5일부터이고, 동서식품은 출시에 맞춰 샘플링과 시음 행사, 디지털 숏폼 콘텐츠 공개 같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경제신문은 신제품 판매 목표나 기존 라떼 제품 대비 매출 전망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렌지 맛 커피가 낯설다면 8개입으로 먼저 시작해 보는 방법이 있다. 어떤 맛이 나는지는 개인 취향이라 직접 마셔 봐야 안다. 시트러스 맛을 차갑게 마셨을 때 더 선명하다는 설명이 있으니 얼음과 함께 마셔 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 가지 더카누 라떼는 2019년 티라미수·바닐라·디카페인 라떼로 시작해 이듬해 돌체라떼와 민트초코라떼, 2021년 말 트리플샷 라떼와 너티 카라멜 라떼로 늘어났다. 이번 오렌지 라떼는 이 가운데 처음 나온 시트러스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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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 차갑게 마시면 더 상큼… 동서식품, 카누 오렌지 라떼 선보여 (글로벌이코노믹, 2026.11.03)g-enews.com
- 동서식품 '카누 오렌지 라떼'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2026.11.03)greenpostkorea.co.kr
- 동서식품, 초콜릿 이어 오렌지까지 카누 라떼 변신 (현대경제신문, 2026.11.03)finomy.com
- 동서식품, 커피에 오렌지 더한 카누 오렌지 라떼 출시 (더트래커, 2026.11.03)thetrac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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