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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엔필드 하이퍼시프트 클래식 650 125주년 에디션
사진 로얄엔필드 제공대표 사진

로얄엔필드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 단 625대만 만드는 클래식 650을 내놨다. 이름은 '하이퍼시프트 클래식 650'. 이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정된 물량이 125대이고, 한국 몫은 10대다. 가격은 993만 원이다. 한국에서 이 오토바이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기간인 10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름을 올린 사람들 중 일부로 한정된다.

125주년 에디션 하이퍼시프트 클래식 650의 전체 모습. 물방울 연료탱크와 나셀 헤드램프는 기존 클래식 650의 특징 그대로다.
사진 로얄엔필드 제공125주년 에디션 하이퍼시프트 클래식 650의 전체 모습. 물방울 연료탱크와 나셀 헤드램프는 기존 클래식 650의 특징 그대로다.

빛 따라 색이 바뀌는 '하이퍼시프트'

이 모델의 얼굴은 도장이다. 차체 바탕은 1901년 초기 로얄엔필드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황동 계열이고, 그 위에 '하이퍼시프트' 마감을 입혔다.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레드, 그린, 골드로 색이 달라 보인다. 공식 페이지는 시대마다 브랜드를 대표해 온 컬러웨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개하며, 그 수를 120으로 적었다.

헤드램프 주변 디테일. 연료탱크 곡선과 포크 위로 도장의 반짝임이 이어진다.
사진 로얄엔필드 제공헤드램프 주변 디테일. 연료탱크 곡선과 포크 위로 도장의 반짝임이 이어진다.

장식은 도장의 반짝임을 받치는 역할이다. 연료탱크 옆 사이드 패널에는 골드 컬러 125주년 기념 문장이 붙고, 전용 사이드 패널 배지가 더해진다. 얇은 핀스트라이프는 사람이 손으로 그렸다.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탱크에는 로얄엔필드의 상징인 캐논 로고가 들어갔고, 시트는 빈티지풍 브라운 가죽에 퀼팅 스티치를 넣은 싱글 시트다.

125주년 문장이 붙은 사이드 패널과 엔진 주변. 엔진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했다.
사진 로얄엔필드 제공125주년 문장이 붙은 사이드 패널과 엔진 주변. 엔진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했다.

달라진 건 겉모습, 심장은 클래식 650 그대로

엔진은 기존 클래식 650과 같다. 647.95cc 병렬 2기통으로 최고출력 34.6kW(7,250rpm), 최대토크 52.3Nm(5,650rpm)를 내고 6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로얄엔필드는 이를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디자인, 기계적 단순함, 다루기 쉬운 트윈 실린더 성능을 합친 검증된 650 트윈 플랫폼이라고 부른다. 달라진 건 성능이 아니라 도장과 이름표, 한정 수량이라는 얘기다.

값으로 보면 차이가 보인다. 지난해 7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 클래식 650은 발람 레드가 859만 원, 틸 그린이 869만 원, 블랙 크롬이 899만 원이었다. 당시 출시 행사에서 송대찬 로얄엔필드 코리아 본부장은 클래식 650의 도입이 브랜드의 650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1901년에서 125년까지

카가이에 따르면 로얄엔필드는 지속적으로 생산해 온 모터사이클 브랜드 가운데 가장 오래됐고, 1901년부터 오토바이를 만들어 왔다. 영국에서 시작해 1955년 인도 마드라스에 공장을 세웠고, 이를 발판으로 인도 중형 이륜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말은 '순수한 모터사이클링'이다. 이번 한정판의 이름 속 '125'는 그 시간의 숫자이고, 120이라는 색 숫자와 맞물려 '125 Years 120 Colours One Classic'이라는 문구로 쓰인다.

살 때 알아둘 점

국내 물량이 10대뿐이라 등록한다고 모두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전 등록은 10월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다. 공식 페이지의 FAQ에는 등록자 가운데 선정된 구매자가 확인 메일을 받은 뒤 정해진 딜러에서 결제해야 하며, 그 기한을 'within 48 hours of confirmation'으로 적어 두었다. 다만 이 FAQ는 시각을 호주 동부 기준으로 표기해 놓아, 한국 절차가 같은지는 보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정식 출시일과 인도 일정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리하면 값은 993만 원, 물량은 한국 10대, 등록은 10월 27일까지다. 오래 타며 손때를 묻힐 용도라면 같은 엔진을 쓰는 일반 클래식 650이 859만 원부터 있다. 색이 바뀌는 도장과 125주년 문장이 갖고 싶은 수집가에게 맞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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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1. 지피코리아 기사 (2026.10.17)gpkorea.com
  2. 카가이 기사 (2026.10.19)carguy.kr
  3. 로얄엔필드 코리아 125주년 에디션 공식 페이지royalenfield.com
  4. 로얄엔필드 UK 125주년 에디션 공식 페이지royalenfield.com
  5. 지피코리아 클래식 650 국내 출시 기사 (2025.07.25)gpkorea.com
  6. Gear Patrol (2026.10.16)gearpatrol.com

정정 기록1회

2026.10.27 · 출처 원문과 다시 대조해 가격 1건, 수치 1건, 확인되지 않은 설명 삭제 1건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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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엔필드한정판클래식650125주년하이퍼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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