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자로 익숙한 칸쵸가 이번에는 우유로 나온다. 롯데웰푸드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칸쵸우유'를 출시할 예정이다. 11월 3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제품은 4일 출하 예정이다. 과자 브랜드가 마시는 제품으로 옮겨 간 사례다.
칸쵸우유는 어떤 제품인가
칸쵸우유는 칸쵸 특유의 부드러운 초콜릿 맛과 우유 맛이 어우러진 가공유다. 생산은 파스퇴르가 맡는다. 기획은 롯데웰푸드가 하고 제조는 파스퇴르가 맡는 구성이다. 판매처는 CU로 소개됐다.
기사에는 가격과 용량, 정확한 판매 시작일이 적혀 있지 않았다. 출하일이 4일이라는 점만 확인된다. 편의점 신상은 출하 뒤 매장별로 입고 시점이 다를 수 있어, 첫 구매는 가까운 CU 매장의 입고 여부를 보고 정하는 편이 좋다.
왜 하필 우유일까, 회사 설명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기획 의도를 이렇게 밝혔다.
가공유 주 타깃층인 어린 세대가 좋아할만한 캐릭터 IP중 최근 이름 이벤트 등으로 인기가 높아진 칸쵸 브랜드 IP를 활용해 기획했다
가공유를 주로 찾는 어린 세대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찾다가 칸쵸의 캐릭터와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기사 제목에 붙은 'MZ 접점 확대'도 이 설명과 맞닿아 있다.
칸쵸가 주목받게 된 배경, 이름 찾기 이벤트
칸쵸는 1984년에 처음 선보인 과자다. 오랫동안 꾸준히 팔리다가 지난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계기로 다시 이름이 오르내렸다. 과자에 임의의 이름을 새겨 놓고, 소비자가 자신이나 친구, 가족,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을 찾도록 한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에는 원하는 이름이 나올 때까지 여러 개를 사는 모습에서 '칸쵸깡'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뉴시스는 이 기간 칸쵸 판매량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어 재고가 부족해지자 생산 라인을 확대 가동했다고 전했다. 올해 4월 23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즌1을 진행했고, 올해는 이름 수를 기존 504개에서 550개로 늘린 시즌2를 4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운영했다. 시즌2에서는 이벤트 페이지에 실시간 응모 이름 순위를 공개했고, 본인 이름으로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아이폰 17(2명), 마샬 액톤3 스피커(3명) 등을 추첨으로 제공했다.
같은 주에 나온 후속 이벤트
칸쵸 브랜드의 움직임은 우유에서 끝나지 않는다. 같은 날 롯데웰푸드는 이름 찾기의 후속 격인 '악당 칸쵸 찾기' 이벤트를 발표했다.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하며, 20가지 표정의 카니와 쵸니 캐릭터 사이에 변장한 악당 10종이 숨어 있다는 설정이다. 이 이벤트용 패키지는 보라색 배경이고, '사랑의 물약'이 그려진 칸쵸는 분홍색으로 만들어 악당 칸쵸보다 적은 비율로 생산한다.
과자 안에서는 캐릭터 세계관을 이벤트로 키우고, 우유로는 그 캐릭터를 입혀 내놓는 두 갈래의 움직임이다. 칸쵸우유는 이름 이벤트 등으로 높아진 칸쵸 브랜드의 인기를 다른 상품군에 쓰려는 시도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런 사람에게, 알아둘 점
칸쵸의 캐릭터를 좋아하거나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초코 우유를 시험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다만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이다. 가격, 용량, 영양 정보는 기사에 없다. 구매 전 CU 매장이나 제품 표시 사항을 직접 확인하길 권한다. 출하 예정일은 11월 4일이며 판매처는 CU다.
한 가지 더칸쵸는 1984년에 처음 선보인 과자다. 지난해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 기간에는 원하는 이름이 나올 때까지 거듭 사 먹는 행동을 가리키는 '칸쵸깡'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 신상이 실린 곳11월 첫째 주 신상 96개11월 스낵·디저트 신상 12개롯데웰푸드 신상 4개
데이터랩에서 스낵·디저트 신상 흐름 보기정정 없음사실과 다르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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