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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7 쏘나타 디 엣지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대표 사진

현대차가 10월 7일 중형 세단 '2027 쏘나타 디 엣지'를 내놨다. 연식변경 모델이지만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외관을 검은색으로 맞춘 '블랙 N Line' 트림이 새로 생겼다. SUV에 밀려 한때 단종설까지 돌았던 쏘나타가 올해 1~8월 현대차 내수 판매 2위로 달리는 시점에 나온 모델이라 무게가 다르다.

블랙 N Line, 무엇이 검은가

블랙 N Line은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바탕으로 한다. 기존 디 엣지 N Line의 외장 디자인에 검은 현대차 엠블럼과 검은 차명 레터링, 19인치 무광 블랙 휠을 더했다. 현대차는 이 조합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한다. 보도 사진 속 차량은 차체와 휠, 엠블럼이 모두 어두운 색으로 정리돼 램프 라인만 은은하게 빛난다.

2027 쏘나타 디 엣지 블랙 N Line의 앞모습과 뒷모습. 휠과 엠블럼까지 어두운 색으로 맞췄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2027 쏘나타 디 엣지 블랙 N Line의 앞모습과 뒷모습. 휠과 엠블럼까지 어두운 색으로 맞췄다.

다른 트림은 이렇게 달라졌다

S 트림은 동승석 전동시트(4way, 릴렉션 컴포트,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으로 달았다. 주력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인스퍼레이션에서 선택이 많았던 '카멜' 내장 색상이 들어왔다. 전자신문은 3,000만 원 초반대인 S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가 기본이 된 점을 패밀리카 편의성을 높이는 변화로 해석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새로 추가된 카멜 색상 실내.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새로 추가된 카멜 색상 실내.

2027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N Line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한 블랙 N Line을 추가해 고객에게 더욱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

— 현대차 관계자 (현대차그룹 뉴스룸)

가격표 읽는 법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은 프리미엄 2,876만 원, S 3,028만 원, 익스클루시브 3,3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5만 원, 블랙 N Line 3,675만 원이다. 1.6 터보는 프리미엄 2,943만 원에서 블랙 N Line 3,741만 원까지, 2.5 터보 N Line은 3,94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적용 후 프리미엄 3,328만 원부터 인스퍼레이션 4,052만 원까지이고, 블랙 N Line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적용 전 4,212만 원이며 적용 후 가격은 고시가 끝나면 공개된다.

왜 지금 쏘나타인가

국내 시장에서는 SUV가 대세인데 쏘나타는 오히려 힘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밝힌 올해 1~8월 내수 판매(제네시스·상용 제외)는 그랜저 5만 2,853대, 쏘나타 3만 8,028대, 아반떼 3만 2,754대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SUV인 싼타페(2만 7,929대)는 4위였다. 현대차의 승용·RV 판매 중 세단 비중은 지난해 1~8월 43.4%에서 올해 47.7%로 올랐다. 같은 기간 기아 K5는 2만 29대에 그쳤다.

전자신문은 새로 나온 아반떼 가격이 오르면서 쏘나타의 '체급 대비 가성비'가 다시 주목받는다고 분석했다. 다만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차종별 부분변경·연식변경 시기의 영향도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함께 나왔다. 전자신문은 이번 상품성 개선이 쏘나타의 판매 회복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985년부터 이어진 이름

쏘나타는 1985년 11월 첫선을 보였다. 현대차 저널에 따르면 2009년 6세대는 쿠페처럼 떨어지는 지붕선으로 해외에서 '쏘나타 쇼크'라는 말을 들을 만큼 파장이 컸다. 지금의 디 엣지는 2023년 8세대 부분변경으로 나온 모델로, 가로로 길게 이어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얼굴이다. 블랙 N Line은 이 디자인 위에 블랙 색상과 N Line 전용 요소를 더한 트림이다.

살 때 알아둘 점

10월 중 블랙 N Line을 계약하고 11월 안에 출고받은 고객 100명을 추첨해 N 디퓨저 키트(차량용 방향제)를 준다. 편의 사양이 중요하면 S 트림, 디자인이 우선이면 블랙 N Line이 맞는다. 하이브리드 블랙 N Line은 세제혜택 반영 전 가격이니 계약 전 최종 가격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한 가지 더1985년 처음 나온 쏘나타는 당시 국산차 최대인 1,997cc 엔진에 크루즈 컨트롤, 전동식 시트 조절, 전동식 사이드미러 조절을 국산차 최초로 달았다. 이 사양들은 상위 차종이던 그라나다에도 없던 것이었다고 현대차 저널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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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1.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보도자료 (2026.10.07)hyundaimotorgroup.com
  2. 전자신문 (2026.10.07)etnews.com
  3. 파이낸셜뉴스·뉴시스 (2026.09.03)fnnews.com
  4. 현대자동차그룹 저널 (2025.10.22)hyundaimotorgroup.com
  5. 현대자동차그룹 저널 (2025.09.25)hyundaimotorgroup.com

정정 기록1회

2026.10.27 · 출처 원문과 다시 대조해 가격 1건 고침

전체 정정 기록과 사실 확인 방법

쏘나타N Line연식변경현대차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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