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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목 오늘 출시 2 11.12까지 11 10월 정리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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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찜 의성마늘갈비찜닭
사진 두찜(의성군) 제공대표 사진

찜닭 프랜차이즈 두찜이 10월 15일 '의성마늘갈비찜닭'을 전국 매장에 내놨다. 8월 27일 나온 '의성마늘곱도리탕'에 이은 두 번째 의성마늘 메뉴로, 첫 제품이 나온 지 49일 만이다. 외식 신메뉴 소식이지만 이야기의 절반은 메뉴판 밖, 마늘 밭에서 시작된다.

갈비와 닭, 그리고 한지마늘

메뉴의 뼈대는 단순하다. 경북 의성의 한지마늘을 쓴 알싸하고 깊은 풍미에 갈비의 감칠맛을 더했다. 홍보 이미지에는 양념에 조린 닭다리와 갈비, 당면이 냄비에 담기고 그 위에 다진 마늘이 소복이 올라간 모습이 나온다. 마늘을 양념 속에 감추지 않고 눈에 보이게 얹은 연출이다.

앞서 나온 곱도리탕이 의성마늘에 닭고기와 한우대창을 합쳤다면, 이번에는 갈비로 방향을 틀었다. 같은 마늘로 대창과 갈비라는 서로 다른 고기 짝꿍을 시도해 본 것이다. 가격과 구성은 이번 보도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의성마늘은 왜 '명품'이라 불릴까

의성은 국내 최대 한지형 마늘 주산지다. 한지형 마늘은 추운 겨울을 견디며 자라는 품종으로, 의성한지마늘은 흔히 육쪽마늘로 불린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분지 지형이라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가 크고 생육기에도 일교차가 커서 조직이 단단하고 향과 맛이 깊어진다. 10월 말에 심어 겨울을 땅속에서 보낸 뒤 이듬해 초여름에 수확한다. 논에서 벼와 마늘을 번갈아 키우는 이모작도 병해충을 줄이는 방법으로 쓰인다.

농사 방식도 바뀌는 중이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선정돼 2026년부터 3년 동안 95억 원을 들여 약 500ha 규모의 데이터 기반 모델을 만든다. 마늘은 파종과 수확 때 일손이 한꺼번에 몰려 고령화 영향을 크게 받는 작물이어서, 군은 마늘 전용 농기계를 보급해 경영비와 노동력을 줄이고 있다.

지자체와 프랜차이즈가 손잡은 방식

이 메뉴는 의성군과 두찜 운영사 기영에프앤비가 8월 31일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기영에프앤비는 두찜 외에 떡참,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등을 운영한다. 협약의 골자는 마늘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공동 제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다. 첫 메뉴 출시 때는 의성 마늘타운(우일농산)에서 다진 마늘 초도 물량 1.5t을 받았고, 추가 발주는 판매 실적에 따라 정해진다. 경북일보는 이번 신메뉴의 판매 채널을 배달앱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운영 방식이다. 두찜은 정량화된 '원팩 소스'로 가맹점 조리를 표준화해 왔고, 신메뉴도 기존 조리 방식을 활용해 가맹점의 별도 교육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 지역 특산물이 전국 프랜차이즈 메뉴가 되려면 맛만큼이나 매장에서 같은 품질로 재현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지점에서 지자체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를,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신메뉴를 얻는 거래가 성립한다.

이번 신메뉴 출시가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최유철 의성군수

주문 전 알아둘 점

출시일은 10월 15일이고 두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과 사이즈별 구성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으니 매장이나 배달앱에서 확인해야 한다. 마늘 풍미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겠지만, 알싸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기존 찜닭과 비교해 맵기와 마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주문 전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의성군과 기영에프앤비는 후속 제품 개발과 공동 홍보를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라, 의성마늘 메뉴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한 가지 더의성한지마늘은 흔히 육쪽마늘로 불리며, 10월 말 논밭에 심은 마늘이 겨울 내내 땅속에서 추위를 견딘 뒤 이듬해 초여름에 알뿌리로 자란다. 두찜이 첫 의성마늘 메뉴를 낸 8월 27일부터 이번 신메뉴까지는 정확히 4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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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북매일 (2026.10.17)kbmaeil.com
  2. 경북일보 (2026.10.18)kyongbuk.co.kr
  3. 이뉴스투데이 (2026.10.16)enewstoday.co.kr
  4. 매일신문 (2026.10.16)imaeil.com
  5. 매일신문 (2026.08.23)imaeil.com
  6. 아시아투데이 (2026.09.01)asiatoday.co.kr
  7. 더파워 (2026.10.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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