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헤드셋 하나가 e스포츠 팀의 색을 입었다. 소니코리아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헤드셋 인존 H9 II 프나틱 에디션과 유선 인이어 게이밍 이어폰 인존 E9 글래스 퍼플을 다음 달 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격은 각각 44만 9,000원, 19만 9,000원이다.
헤드셋은 유럽 e스포츠팀 프나틱의 상징색인 주황색을, 이어폰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반투명 보라색을 입었다. 성능을 바꾼 신제품이라기보다 기존 제품의 색 선택지를 늘리는 컬러 에디션 성격이 짙다.
프나틱 에디션, 무엇이 바뀌었나
인존 H9 II 프나틱 에디션은 이어컵 바깥쪽과 마이크 윈드스크린에 주황색을 입혔다. 이어패드는 검은색으로 두어 대비를 줬다. 기존 블랙과 화이트에 주황이 더해지면서 색상은 세 가지로 늘었다.
소리 쪽 설계는 소니의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WH-1000XM6에 쓰인 드라이버 유닛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FPS 게임에 맞춘 이퀄라이저 설정으로 적의 발소리 같은 주요 소리를 구분하기 쉽게 했다는 설명이다. 듀얼 노이즈 센서를 활용한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해 PC 팬 소음 같은 주변 소음을 줄여 주고, 필요할 때는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무게는 마이크를 제외하고 약 260g이다. 노이즈 캔슬링을 끄면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소니는 밝혔다. 다만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의 사용 시간은 공개된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9 글래스 퍼플, 작지만 달라진 점
함께 나오는 인존 E9 글래스 퍼플은 내부 구조가 은은하게 비치는 반투명 보라색이 특징이다. 기존 블랙과 화이트에 새 색상이 더해져 선택지가 세 가지가 됐다. 소니가 앞서 선보인 인존 버즈 글래스 퍼플과 디자인을 맞춰 제품군의 통일감을 키웠다.
인존 E9은 완전 밀폐형 구조를 소니 게이밍 이어폰으로는 처음 도입한 유선 인이어 제품이다. 차음 성능을 키운 이어팁을 달아 e스포츠 경기장의 관중 함성이나 일상 소음을 줄이도록 만들었다. 귀에 가해지는 압박을 덜어 주는 구조와 작은 크기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크기가 다른 하이브리드 이어팁을 제공해 귀에 맞출 수 있고, 케이블을 뺀 무게는 약 4.7g이다.
이 제품이 노리는 사람
두 제품에는 프나틱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이 반영됐다. 소리로 상대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FPS 게임에 맞춰 음향 성능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니 FPS를 주로 하는 사용자나 프나틱 팬이라면 눈이 갈 만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의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컬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
헤드셋 쪽은 무선에 노이즈 캔슬링까지 갖춰 PC 앞에 오래 앉는 사람에게, 이어폰 쪽은 가볍고 작게 쓰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헤드셋은 마이크를 뺀 약 260g, 이어폰은 케이블을 뺀 약 4.7g으로 성격이 다른 제품이다. 둘 중 무엇을 고를지는 장시간 착용감과 휴대성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달렸다.
살 때 알아둘 점
두 제품은 11월 4일 출시된다. 인존 H9 II 프나틱 에디션은 44만 9,000원, 인존 E9 글래스 퍼플은 19만 9,000원이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판매가격 기준이다. 출시 전이니 소니코리아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두 제품 모두 핵심 성능과 사양은 기존 H9 II, E9와 같은 컬러 에디션이다.
한 가지 더인존 H9 II는 마이크를 뺀 무게가 약 260g, 인존 E9은 케이블을 뺀 무게가 약 4.7g이다.
뉴신상 지수 독자 반응을 모으는 중이다(독자 0명 · 30명부터 공개). 계산 방법
이 신상이 실린 곳10월 넷째 주 신상 277개10월 테크·가전 신상 97개소니 신상 4개
데이터랩에서 테크·가전 신상 흐름 보기정정 1회 — 아래 정정 기록사실과 다르면 알려 주세요
출처 3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정정 기록1회
2026.10.27 · 출처 원문과 다시 대조해 수치 2건 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