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조립한 열차 모형 블록, 다 만들고 나면 어디에 두는가. 책상 위에 올려 두면 먼지가 쌓이고, 상자에 넣자니 만든 보람이 없다. 이런 고민을 정면으로 겨냥한 상품이 나왔다. 코레일유통물류가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에서 열차 모형 블록 전용 '아크릴 디스플레이 케이스'를 26일부터 판매한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열차 등을 모티브로 한 모형 블록 33종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3만 개가 팔렸다. 2024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9만 개다. 회사는 이번에 완성품을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를 내놓았다.
투명 아크릴, 최대 5단, 손잡이까지
케이스는 투명 아크릴 소재다. 크기는 가로 550mm, 세로 166mm, 높이 145mm이고, 최대 5단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 칸마다 열차 한 편성을 넣는 식으로 쓰면 책장 한 칸 정도의 공간에 여러 편성을 나란히 세워 둘 수 있다. 이동하기 쉽도록 손잡이도 달았다.

호환 범위가 넓은 점도 눈에 띈다. 'ITX-마음'과 '증기기관차' 같은 열차 모형은 물론, 경주·부산 같은 지역 명소를 열차와 함께 구현한 '레일&시티' 모형도 넣을 수 있다. 이미 단종된 제품부터 현재 판매 중인 제품까지 약 27종이 대상이라, 예전에 사 모은 블록이 있는 사람도 쓸 수 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열차는
올해 판매량 상위 제품은 'KTX-산천', 'KTX-이음', '1호선 전동차', 'NEW 무궁화', 'KTX-청룡' 순이다.
이 중 'KTX-청룡'은 10월 초 리뉴얼 제품으로 다시 나왔다. 기존보다 선명한 파란색 디자인을 적용하고, 696개 브릭과 티켓 발권기 블록 등 새로운 구성품을 더했다. 이미 가진 사람이라면 달라진 점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겠다.
왜 '전시'가 새 시장이 되나
블록은 만드는 순간 즐거움이 절정이고, 그 뒤가 문제다. 조립한 작품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보관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전용 케이스는 이 공백을 메우는 액세서리다. 이승연 코레일유통물류 굿즈비즈TF 단장도 "열차 모형 블록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조립한 제품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방법에도 관심이 있을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회사도 기존 상품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철도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살 때 알아둘 점
판매가는 2만 7,500원이다. 판매처는 서울역과 부산역의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매장이고, 판매 시작일은 10월 26일이다. 온라인 판매 여부는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호환되는 블록은 약 27종이라서, 갖고 있는 모형이 목록에 들어가는지는 매장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케이스 한 개로 몇 편성을 넣을 수 있는지는 칸 구조에 달려 있다. 5단까지 쌓을 수 있다고 하니 여러 개를 사서 위로 올리는 방식으로 컬렉션을 키워 갈 수 있다. 다만 크기가 550mm 폭이므로 놓을 선반의 너비를 먼저 재 두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KTX-청룡이라는 이름은 한국철도공사의 명칭 공모전에서 9,192건의 후보안 중 뽑혀 2024년 4월 1일 확정됐다. 2024년 5월 1일 운행을 시작한 이 열차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로, 최고시속은 320km/h다.
뉴신상 지수 독자 반응을 모으는 중이다(독자 0명 · 30명부터 공개). 계산 방법
이 신상이 실린 곳10월 넷째 주 신상 277개10월 문구·취미 신상 21개
데이터랩에서 문구·취미 신상 흐름 보기정정 없음사실과 다르면 알려 주세요
출처 4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 한국철도일보 '코레일유통물류, 열차 모형 블록 전용 전시 케이스 출시' (2026.10.23)korearailroad.kr
- 아시아에이 '코레일유통물류, 전시 케이스 출시' (2026.10.23)asiaa.co.kr
- 국토일보 '코레일유통물류, 열차 모형 블록 인기… 전용 전시 케이스 출시' (2026.10.23)ikld.kr
- 위키백과 KTX-청룡ko.wikipedia.org
정정 기록0회
게시 뒤 사실을 고친 적이 없다. 틀린 곳을 찾으면 알려 달라. 고치면 날짜와 종류를 여기에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