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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CI 디자인 상품 9종
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대표 사진

책상 위 노트와 볼펜, 가방 옆에 걸린 에코백에서 낯익은 로고를 만나게 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시각적 상징체계(CI)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상품 9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트와 볼펜, 마스킹 테이프, 자석, 미니 에코백처럼 작고 휴대하기 쉬운 소품이 중심이다.

이번 상품은 특정 전시를 내세운 굿즈가 아니라는 점이 눈에 띈다. 전남일보는 이번 상품이 특정 전시 대신 ACC 자체의 CI를 디자인에 활용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전당에서 경험한 문화적 기억을 관람 이후에도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9종에는 어떤 품목이 들어 있나

보도에서 확인되는 품목은 스티치 노트와 코일링 노트, 볼펜, 마스킹 테이프, 자석, 미니 에코백이다. 재단은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소품을 중심으로 제작해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스티치 노트와 코일링 노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제본 방식이 다른 두 종류의 노트다. 다만 9종 각각의 세부 구성과 색상, 크기는 공개된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ACC CI를 적용해 출시한 디자인 상품. 노트, 볼펜, 마스킹 테이프, 미니 에코백 등이 포함된다.
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ACC CI를 적용해 출시한 디자인 상품. 노트, 볼펜, 마스킹 테이프, 미니 에코백 등이 포함된다.

이번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전당을 한층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당의 정체성과 대중성, 실용성을 두루 갖춘 문화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

—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CI를 소품으로 옮긴다는 것

CI는 기관의 이름과 성격을 글자와 색, 도형 같은 시각 요소로 정리해 둔 체계를 말한다. 보통은 간판이나 안내물, 누리집에서 만나는 이 요소를 이번에는 쓰고 만지는 물건에 입혔다. 재단은 이 상품이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소품이라는 점에서 전당 밖 일상 속에서도 쓰이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품이 놓이는 공간, ACC

ACC는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2015년 7월 13일 발족했고, 2015년 9월 4일 부분 개장한 뒤 같은 해 11월 25일 완전 개장했다. 건물은 2005년 국제건축설계경기에서 당선된 우규승의 '빛의 숲'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의 90%가 지하에 있고 지상에는 녹지를 조성한 구조라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다. 상품에 담긴 것은 이런 건물의 모습이 아니라 전당의 상징체계인 CI다. 전당 안에는 예술극장과 문화정보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같은 시설이 있고, 들락은 그 가운데 문화정보원 안에 자리한 가게다. 위키백과는 전당의 연면적이 161,237m2로 국립중앙박물관의 137,290m2보다 넓다고 적는다. 재단은 이번 상품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의 정체성을 생활용품으로 확장하고, 관람객들이 전당에서의 경험을 일상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 연계 상품과는 어떻게 다를까

재단이 문화상품을 내놓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뉴스1은 3월 23일 재단이 ACC 필름앤비디오 '아시아의 장치들' 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 9종 44품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품이 개막한 전시와 맞물린 기획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시와 무관하게 전당의 CI 자체를 디자인 소재로 삼았다.

어디서 살 수 있고,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

상품은 전당 안 문화상품점 '들락(DLAC)'과 전당 공식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들락은 문화정보원 B3(아시아문화광장)에 있고, 공식 안내 페이지는 들락이 아시아 문화예술가들과 협력해 아시아의 개성과 정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소개한다. 이번 9종의 가격은 보도에 공개되지 않았다. 구매 전에는 판매처에서 품목별 가격과 재고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다. 전당에 들를 계획이 있다면 관람 동선 안에서 실물을 보고 고르는 방법이 있고, 먼 곳에 사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을 먼저 살펴보면 된다.

한 가지 더문화상품점 들락(DLAC)의 이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안내 페이지에 따르면 '독자적이면서 연결된 아시아의 문화(Dots and Lines to Asian Cultur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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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1. 매일일보 (2026.10.29)m-i.kr
  2. 전남일보 (2026.10.29)jnilbo.com
  3. 아시아경제 (2026.10.30)view.asiae.co.kr
  4. 뉴스1 ACC재단 '아시아의 장치들' 연계 상품 (2026.03.23)news1.kr
  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상품점 들락 안내acc.go.kr
  6. 위키백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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