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야 일대에 사는 마눌고양이를 본뜬 봉제인형이 이케아에서 나왔다. 이케아가 10월 15일 내놓은 어린이 컬렉션 '알프탈(ALPTALL)'은 이런 야생동물 8종을 앞세운다. 귀여운 인형 판매에 그치지 않고, 팔릴 때마다 국내 야생동물 보전에 쓸 기부금이 쌓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물 8종과 곁들인 물건들
인형의 주인공은 레서판다, 눈표범, 벵골호랑이, 야생 야크, 쌍봉낙타, 마눌고양이, 반달가슴곰, 큰귀뛰는쥐다. 놀라면 두 팔을 번쩍 드는 레서판다, 긴 꼬리로 가파른 비탈에서 균형을 잡는 눈표범, 영하 40도 추위를 견디는 쌍봉낙타처럼 동물마다의 습성을 디자인에 넣었다. 야크 인형은 부위에 따라 털의 길이와 질감을 다르게 했다.
인형 말고도 발자국 무늬를 넣은 러그, 레서판다 얼굴을 닮은 후드타월, 히말라야 풍경과 동식물을 담은 침구와 쿠션이 나왔다. 아이가 동식물을 색칠하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스티커와 컬러링북도 있다.

이케아 인형의 안전 약속과 협업 파트너
봉제인형은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고 인조 모피에도 재활용 소재를 썼다. 눈은 구슬 대신 자수로 표현했는데, 이케아는 1997년부터 봉제인형의 눈을 이렇게 만들어 왔다.

협업 파트너는 스웨덴 야생동물 보전센터 노르덴스 아크(Nordens Ark)다. 위키피디아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1988년 재단으로 출발해 1989년 문을 열었고, 멸종위기 북유럽 토종 동물과 비슷한 환경의 멸종위기종을 번식시킨다. 여러 종을 기르며 황새, 수리부엉이, 수달, 스라소니 등을 자연으로 돌려보낸 실적도 있다. 알프탈은 이케아와 노르덴스 아크가 함께 만든 세 번째 컬렉션이다.
컬렉션이 이어져 온 흐름
이케아는 2024년 스웨덴 숲 동물을 주제로 한 '스콕스두바(SKOGSDUVA)', 2025년 아프리카 사바나의 멸종위기 동물을 담은 '산들뢰파레(SANDLÖPARE)'를 내놨다. 이번 알프탈은 히말라야를 무대로 한다. 산들뢰파레 판매와 연계해 모은 기부금 8,200만 원은 생명다양성재단에 전달돼 국내 멸종위기종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쓰였다.
이번에도 이케아 코리아는 알프탈 제품이 하나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국내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되살리는 리와일딩 사업과 연구 활동에 쓸 예정이다. 이케아 제품 개발 부문의 어린이 제품군 매니저 마리아 퇴른은 아이들이 놀이로 세상을 이해한다며, 알프탈이 일상 속에서 히말라야의 자연을 상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 때 알아둘 점
10월 15일부터 이케아 광명·고양·기흥·동부산·강동점에서 판매하고, 11월 1일부터는 공식 온라인 몰과 앱, 전화·채팅 주문 서비스 '헤이 오더'에서도 순차적으로 살 수 있다. 판매 매장이 5곳이니 가까운 점포를 먼저 확인하자. 10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구매 고객에게 동물 사진과 특징을 담은 포토카드를 주는데, 평일은 하루 100장, 주말은 하루 200장 한정이다.
개별 상품 가격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처음이라면 마음에 드는 동물 한 마리와 컬러링북처럼 함께 놀 수 있는 구성을 골라 보는 방법이 있다.
한 가지 더이케아는 1997년부터 봉제인형의 눈을 비즈 대신 자수로 만들어 왔다. 알프탈 역시 눈을 자수로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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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 한국목재신문 (2026.10.15)woodkorea.co.kr
- 머니투데이 (2026.10.19)mt.co.kr
- 뉴스락 (2026.10.15)newslock.co.kr
- 경기신문 (2026.10.15)kgnews.co.kr
- Wikipedia Nordens Ark (2026.10.24 확인)en.wikipedia.org
정정 기록1회
2026.10.27 · 출처 원문과 다시 대조해 수치 3건 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