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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원픽스 360 플러스
사진 다이치 제공대표 사진

카시트는 아이가 태어나 처음 사는 '큰 육아용품'이면서, 한 번 사면 매일 쓰는 물건이다. 그래서 브랜드들은 새 모델을 내놓아도 오래 팔린 간판 제품의 이름은 쉽게 버리지 않는다. 다이치가 10월 16일 공식 출시를 알린 '원픽스 360 플러스'는 10년간 팔려 온 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의 새 버전이다.

다이치가 앞세운 변화는 세 가지다. 몸이 닿는 속 부분(이너시트)을 아이의 체형 변화에 맞춰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머리·등·다리 부위의 소재를 각각 다르게 썼다. 차량에 고정하는 ISOFIX 연결을 풀 때는 좌우 독립형 버튼을 쓰는 '듀오 릴리즈' 방식을 새로 넣었다. 색상은 클레이 베이지, 인디고 블랙, 세이지 그레이 3종이다.

흔들림을 세 곳에서 잡는다는 구조

기존 모델부터 이어 온 '3중 흔들림 케어'는 이름 그대로 세 부분을 나눠 다룬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스 홀드는 베이스와 본체 사이의 유격을, 시트 홀드는 차량 좌석과의 밀착을, 헤드 홀드는 측면 충격에서 머리를 감싸는 역할을 맡는다. 시트가 돌아가는 회전형이니 베이스와 본체가 맞물리는 부분이 얼마나 단단한지는 구매 전에 직접 만져 볼 만한 대목이다.

소재를 부위별로 나눈 것도 같은 맥락이다. 머리 쪽에는 고밀도 메모리폼, 등에는 쿠션 스펀지, 다리에는 PE폼을 썼다. 다이치는 이 조합이 장시간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

원픽스 360 플러스는 지난 10년간 국내 부모들로부터 검증받은 기술적 안전성에 심미적 완성도와 사용자 중심의 디테일을 더한 역작

— 다이치 관계자 (서울경제TV 보도)

한 가지 짚어 둘 점이 있다. 2023년 1월 나온 전작 '원픽스360 시즌2 i-Size'도 5단계로 조절하는 이너시트를 갖췄다고 당시 보도에 소개됐다. 그 모델은 유럽 i-Size 인증을 받았고, 후방 장착은 키 105cm·몸무게 18kg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번 플러스의 인증과 체격 기준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카시트가 '있으면 좋은 물건'에서 기본 장비가 되기까지

지금 한국에서 6세 미만 영유아는 차를 탈 때 카시트를 써야 한다.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가 된 것이 2018년 9월 28일이다. 이때 6세 미만 영유아가 카시트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 6만 원이 부과된다는 점도 함께 알려졌다. 아동용 안전띠·카시트 제도 자체는 2016년에 도입됐다.

당시 기사가 인용한 OECD 2017년 자료에서 한국의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 88.5%, 뒷좌석 30.2%였다. 같은 자료에서 독일은 앞좌석 98.6%, 뒷좌석 99%였다. 한국은 앞좌석과 뒷좌석의 착용률 격차가 컸다.

1994년 카시트 시장에 뛰어든 자동차 부품 회사

다이치는 카시트 전문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출발은 자동차 부품 사업이었다. 2015년 서울경제 인터뷰에 따르면 이완수 회장은 1994년 아직 '너무 이르다'는 말이 많던 국내 영유아 카시트 시장에 뛰어들었고, 부품 사업으로 쌓은 설계·제조 기반을 활용했다. 당시 신생아 카시트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해 판매량 1위였고, 인터뷰 전해 매출은 200억 원이었다고 한다.

같은 인터뷰에서 다이치는 자체 연구소를 가진 유일한 국내 브랜드로 소개됐다. 2010년에는 한국 제품 최초로 유럽 안전 인증을 받았다고 했다. 2015년 자료라 지금의 수치와는 다를 수 있다.

사기 전에 알아둘 점

가격과 판매처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다이치는 10월 22일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 상세 스펙을 처음 공개한다고 예고했지만, 방송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직접 만져 보고 싶다면 10월 2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카시트는 차종마다 ISOFIX 고정 장치 유무와 뒷좌석 구조가 달라 호환 확인이 먼저다. 행사에서는 우리 아이의 체형에 이너시트 단계가 맞는지, 베이스를 차에 올렸을 때 설치가 수월한지를 보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다이치는 카시트를 만들기 전 자동차 부품 사업을 했던 회사다. 2015년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이완수 회장은 부품 사업으로 쌓은 설계·제조 기반이 카시트 진출의 밑천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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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1. 서울경제TV (2026.10.16)sentv.co.kr
  2. 서울경제 이완수 다이치 회장 인터뷰 (2015.07.20)sedaily.com
  3. 이투뉴스 (2023.01.02)e2news.com
  4. 아주경제 (2018.09.27)ajunews.com

정정 기록1회

2026.10.27 · 출처 원문과 다시 대조해 출시·판매 날짜 2건, 수치 4건 고침

전체 정정 기록과 사실 확인 방법

카시트회전형출산용품ISOFIX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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