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가전은 요즘 와디즈 같은 크라우드펀딩에서 먼저 반응을 본다. 웰핀의 '에어히터 프로'도 그렇게 주목받은 히터였다. 그 후속인 '에어히터 프로2'가 11월 6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지금은 웰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전력 관리를 손본 3세대
웰핀 에어히터는 에어히터, 에어히터 프로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회사는 난방 출력은 그대로 두고 쓸데없이 켜 두는 시간을 줄이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 변화는 파워모드다. 가열을 시작한 지 3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저절로 꺼지도록 만들었다. 퇴근하고 켜 둔 채 잠들거나 외출하는 날의 전력 낭비를 줄이려는 장치다.
두 번째는 새로 들어간 수면모드다. 밤새 같은 세기로 데우는 대신 1시간, 2시간, 1시간, 2시간, 1시간으로 나눈 다섯 구간에 맞춰 난방을 조절한다. 구간을 모두 더하면 7시간으로, 보통의 취침 시간과 겹친다. 다만 구간별 세기는 공개된 자료에 나와 있지 않다. 웰핀은 실제 전기요금 절감 폭이 사용 시간, 설정 온도, 실내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전작이 쌓은 성적표
웰핀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어히터 프로는 2025년 11월 출시 일주일 만에 와디즈에서 6억 8천만 원어치 펀딩을 기록했다. 회사는 와디즈 개설 이후 12년간 팔린 전열기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후 네이버 쇼핑에서도 출시 두 달 만에 15차 물량까지 5만 대가 팔렸다고 한다. 모두 회사가 직접 발표한 수치이며, 따로 검증된 자료는 아니다.
전작은 A-TIM 발열체를 쓰고 0.5도 단위로 온도를 재 가열을 미세 조정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프로2는 이 난방 성능을 유지한 채 전력 관리 기능을 보강한 모델이라는 위치다.
겨울 전열기를 고를 때는 성능만큼 안전과 사용 습관도 따져 보게 된다. 소방청이 밝힌 최근 5년 통계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28.2%, 연간 1만 건 남짓이었다.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여서 화재 위험이 큰 때로 꼽힌다.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겨울 소형가전은 왜 먼저 펀딩에서 뜨나
전자신문에 따르면 와디즈의 지난해 10월 생활가전 펀딩 금액은 1년 전보다 92%, 결제 건수는 185% 늘었다. 이끈 것은 히터, 손난로, 가습기 같은 계절형 소형가전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신상 계절가전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10월부터 한파 대비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사에서 웰핀 에어히터 프로는 일주일 만에 6억 8천만 원으로 생활가전 펀딩 순위 맨 위에 올랐다. 한일 BLDC 하이라이트 히터가 5억 4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용도에 맞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프로2가 사전 예약부터 시작한 것도 이런 겨울 가전의 출시 문법과 닿아 있다.
알아둘 점
정식 판매일은 11월 6일, 가격은 보도 시점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사전 예약을 받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최종 금액과 혜택을 확인해야 한다. 전기 히터는 제품 설명서의 설치 거리와 환기 안내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수면모드를 쓰려는 사람이라면 침구와 거리를 충분히 두고 놓을 자리부터 정해 두자.
한 가지 더웰핀은 에어히터 프로가 와디즈 개설 이후 12년간 판매된 모든 전열기 중 가장 큰 펀딩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만에 모은 금액은 6억 8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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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건이 기사의 숫자·날짜는 아래 자료와 대조했다
- 아시아투데이 (2026.10.19)asiatoday.co.kr
- 웰핀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 '에어히터 프로 5만 대 판매량 기록' (2026.01.21)welfin.co.kr
- 전자신문 '와디즈, 한파 대비템 펀딩 열풍' (2025.11.13)etnews.com
- 농민신문 '5년간 화재 28% 겨울철 쏠려' (2025.10.2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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