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가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앞두고 관광상품 '국화투어패스'를 28일부터 판매한다. 기존 창원투어패스 24시간 통합권에 축제장 특별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가격은 1만 2900원이다.
수량은 1000매 한정이다. 창원시는 축제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면서 지역 상권 소비를 이끌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무엇이 새롭나: 투어패스에 축제 부스 할인이 붙었다
창원 투어패스에 이미 참여 중인 48개 업체의 혜택은 그대로 쓰고, 여기에 축제장 부스 이용 혜택을 얹은 유료 상품이다. 이용 시간은 처음 쓴 순간부터 24시간이다.
새로 붙은 혜택은 축제 참여 부스 할인이다. 부스당 2000원씩, 서로 다른 최대 3곳에서 쓸 수 있어 총 6000원의 혜택을 받는다. 부스별 혜택은 1회씩 사용한다. 기존 창원투어패스 가맹점 혜택은 이 할인과 별개로 그대로 함께 누릴 수 있어서, 두 혜택이 따로 적용된다.
어떻게 사서 어떻게 쓰나
패스는 28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000매 한정으로 판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끝나고, 구매하기 전에 상품에 포함된 혜택과 이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 참여 부스에서 모바일 티켓을 보여 주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을 받는다.
판매는 28일부터지만 축제는 10월 31일에 시작한다. 24시간이 최초 사용 시점부터 세어지는 만큼, 부스 할인을 쓰려면 축제 기간 안에서 첫 사용 시점을 정하는 편이 좋다. 한 번 쓰기 시작하면 하루 안에 부스와 창원투어패스 가맹점을 함께 돌아야 하니, 어느 부스에서 먼저 쓸지 미리 훑어 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상점가에는 할인 쿠폰북도 있다
창원시는 패스와 별도로 '할인 쿠폰북'도 운영한다. 축제장 인근 상점 69곳이 참여하며, 창동 통합상가와 오동동상인회, 마산어시장, 가고파수산시장 등이 들어 있다. 별도 상품을 사지 않아도 축제 홈페이지의 할인 안내 화면이나 축제 리플릿을 보여 주면 업소별 할인을 받는다.
쿠폰북은 축제장 안 부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참여 업소 입구에는 '국화축제 할인 쿠폰북 사용 가능 업소' 스티커가 붙고, 업소별 할인 내용과 이용 조건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스는 패스, 주변 상점은 쿠폰북이라는 역할 분담이다.
이 신상의 배경: 축제와 상권을 묶는 패스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이고, 올해는 행사 공간을 3곳으로 넓혀 국화 전시와 공연, 체험, 먹거리를 선보인다.
창원시는 두 축제장 인근의 마산수산시장에도 신규 가맹점 6곳을 확보해, 관광객이 주변 상권까지 걸음을 옮기도록 했다. 제1축제장은 3·15해양누리공원, 제2축제장은 합포수변공원이다. 아주경제는 창원시가 이용 실적을 분석해 내년 확대를 검토한다고 전했다.
축제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까지 관광객의 발길을 이어주는 관광상품
살 때 알아둘 점
패스 가격은 1만 2900원, 판매 수량은 1000매 한정이고 28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다. 24시간은 구매 시점이 아니라 최초로 사용하는 시점부터 센다. 부스 할인은 부스당 1회씩이고, 쿠폰북은 부스에 쓸 수 없으니 둘을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이영순 창원시 관광과장은 "관람객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실속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 가지 더올해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슬로건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에 맞춰 행사 공간을 3곳으로 넓혔다. 국화투어패스는 이 축제에 맞춰 1000매 한정으로 나온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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